여의도연구원

여의도연구원 소식

2015년 여의도연구원 시무식

여의도연구원2015.01.02

 

 


 

여의도연구원이 2015년 1월 2일 오전,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종혁 상근 부원장은 “작년 한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한해를 잘 보낼 수 있었다”면서 “새해에는 더욱 강건하고,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길 기원하다”며 신년인사를 건냈다. 이어 “여의도연구원의 주인은 바로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들로 주인의식을 갖고 사명감을 다해주길 바라고, 진취적으로 노력해 개개인과 연구원이 더욱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하면서 시무식의 시작을 알렸다.

 

신년사를 통해 전석홍 상임 고문은 “작년은 세월호로 가슴 아픈 한 해였지만 을미년 새해를 맞아 해야 할 일들이 우리 앞에 많이 놓여 있다”고 언급, “대통령 임기 3년째는 둥지를 틀고 하나의 알을 품는 모습이라 할 수 있다”고 비유하면서 “2015년은 한 가운데에 서서 일해 성과를 이뤄야 하는 희망찬 미래이자 좋은 새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작년 연말에 정부에서 4대 혁신과제를 제안, 언론에서 노동·금융·공공·교육 등 4대 분야 개혁 과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보도했다”면서 “올 한해 선거는 없지만, 선거를 준비하는 기간으로 총선, 대선에서 승리하고, 나라를 발전시킬 수 있게 여의도연구원이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 “화합하고, 능력을 발휘해 여연의 긍지를 높이고, 그 역할도 십분 발휘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이어 심윤조 부원장은 “여러분과 함께 하는 새해 첫 회의가 시무식을 겸해 진행되고 있다”며  “다들 건강한 모습을 보니 매우 반갑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해마다 새해가 되면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데, 2014년은 아쉬움과 아픔의 깊이가 그 어느 때보다 커서 2015년 새해의 감회도 남다르다”고 밝히며 “올 한해, 새누리당이 발전하고, 보수 정권의 재집권의 기틀을 마련하는 한해가 되도록, 여의도연구원 모두가 브레인으로 많은 역할, 의미있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개인적인 발전, 나아가 연구원의 발전될 수 있는 을미년 한해가 되길 바란다”며 덕담을 건냈다.

 

안홍 부원장은 “올 한해 건강하고, 새해 좋은 일이 많길 바라며, 여의도연구원이 발전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올 한해, 경제위기가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있고, 북한 역시 2015년을 통일대전 완성의 해로 선포하는 등 여러 가지로 어려운 일이 많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며 “내년 총선, 내후년 대선에 대비해 올해는 이런 상황을 잘 돌파하는 새로운 아젠다와 비전, 새로운 것들을 능동적으로 창출하고,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그는 “종합적 시각으로 준비해 필요한 역할을 필요한 시기에 충실히 하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마쳤다.

 

인사말에 이어 여의도연구원 직원들이 차례대로 새해 덕담을 나누고, 함께 구호삼창을 외치면서 새로운 출발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