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여의도연구원장이 2월 10일(월) 오전 11시,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이종혁 상근 부원장과 정문헌 통일연구센터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어 상견례를 겸한 첫 회의를 갖고, 주간 업무 보고와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상견례를 통해 이종혁 신임 부원장은 “지난 주, 임용 통보를 받고, 여의도연구원 혁신안에 대해 읽어봤다”며 “혁신안이 잘 시행되도록 기여하는 게 저의 큰 소임이자 역할“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혁신안을 현실에서 이행하다 보면 착오도 있을 수 있고, 효용성 제고 등 고려 사항도 있을수 있을 것”이라며 “혁신안을 통해 여의도연구원이 나아갈 비전과 로드맵 등이 잘 시행될 수 있도록 함께 수정, 보완하자”고 강조, “자유롭게 토론하고 토의할 것이니 여러분의 의견을 격없이 전달해달라“고 당부했다.

통일연구센터장으로 부임한 정문헌 의원은 “어느 때보다 통일문제가 화두로 올라온다”며 “중차대한 시기에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는 소회를 밝혔다.
또, 그는 “통일은 주어지고, 다가오는 것보다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통일 담론을 정립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확산하도록 노력하고, 모두를 아우를 수 있도록 통일 담론을 만들어 잘 전달 하겠다”고 언급, “연구원과 손발 맞춰 많은 도움 주고, 같이 의논해 소기의 목적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주영 원장은 “연구원에 상근 부원장으로 이종혁 전 국회의원이 새로 부임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통일연구센터에 정문헌 의원이 부임하여 이렇게 첫 여연 주례회의에 등장해 고맙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또, 그는 “출중한 능력을 갖고 있어, 두분 모두에게 거는 기대가 크고, 더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여의도연구원이 성장, 발전하는 좋은 디딤돌 역할을 하자“고 강조했다.

이종혁 부원장은 지난 달 27일 66차 이사회를 통해 여의도연구원 상근 부원장으로 선임되었으며,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주영 원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전달받고, 상근 부원장으로서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